* 신라 왕계표 신라의 왕계표를 특별히 정리해서 올리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신라의 왕도 경주가 가까이 있어서이다. 답사가 이어지면서 신라왕의 무덤을 차례차례 찾아보기에 이르렀다. 신라 초기의 왕의 무덤은 기록이 없지만 경주 시내의 고분군은 아마 초기왕들의 무덤일 것이다. 왕계표를 정리하면서 신라의 역사를 공부하게 되고 찾아간 고분들도 떠올려본다. 신라는 4세기 중반에 마립간이라는 지배자를 중심으로 고대 국가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마립간과 그 일족은 금·은·금동으로 화려하게 세공을 한 각종 장신구를 걸쳤고, 또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도 썼습니다. 제2실에서는 신라가 황금의 나라였으며, 지배자들에게 황금은 곧 권력의 상징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전시품은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국보)과 금제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