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신라시대 - 울산 사람들의 생활 통일신라시대 울산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는 사회였지만, 바다를 무대로 다양한 생업 활동도 지속했다. 반구동 유적과 같이 항구와 관련된 시설의 존재를 통해 상업과 무역업에도 종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교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발달하면서 화장 풍습이 새로운 장례 문화로 등장하였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건물을 세워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기도 하였다. 산하동 화암 유적 * 도장 무늬로 화려하게 - 통일신라시대 토기 통일신라시대에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토기가 많이 만들어졌다. 이전보다 훨씬 더 고운 점토를 사용하여 굽다리 사발`뚜껑`바리`장군`뼈 항아리 등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또한 다양한 무늬의 도장을 찍어 그릇을 장식하는 도장무늬 토기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토기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