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읽은 때 : 2000년 * 솔제니친의 생애(1918-2008) : 1970년 노벨문학상 수상. 그는 러시아 고전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금자탑을 이룩한 대표적인 작가인 동시에 소비에트공산체제가 문학에 가한 온갖 탄압 속에서도 양심의 등불을 밝혔던 작가이다. 수많은 역경 - 당의 창작 간섭·검열·유형·투옥·추방 등 실제의 자기 경험을 통해서 더욱 사랑하는 조국 러시아와 그 땅에 생존하는 같은 시대 사람들의 수난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써왔던 것이다. 솔제니친 자신이 작가의 임무에 대해서 ‘정신과 양심의 신비, 삶과 죽음의 충돌, 영혼의 불멸 영혼의 불안에 대한 승리를 보편적이고 영원한 주제로 취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조국의 불행한 운명과 비극,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