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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준비학교 : 유경

지은이 : 유경 읽은 때 : 2013년 * 유경 1960년생. cbs아나운서로 입사해 노인대상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 이후 노인복지에 뜻을 세우고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다 학문적인 뒷받침의 필요를 느껴 이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입학해 공부. 현재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로, 노인복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음. 칼럼니스트, 죽음준비교육 전문 강사, 노년생활 및 노년준비 관련 현장강연, 방송출연, 노년문화 컨설팅 등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시작 말 돈이 많아야 노년의 삶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행복한 노년이 가능하려면 우선 노년의 삶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풍부해져야 한다고 믿는다. 죽음은 노년의 삶을 가장 정직하게 비춰주는 거울로서, 죽음..

독후감 2020.12.05

죽음의 순간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은이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읽은 때 : 2006년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정신과 의사.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출생.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맨해튼 주립병원, 콜로라도 대학병원 등을 거쳐 1965년에 시카고 대학 빌링스 병원에서 ‘죽음과 그 과정’에 관한 세미나를 시작. 1969년 ‘죽음의 순간’을 출판하여 국제적으로 유명해짐. * 머리말 나는 죽어가는 환자들과 2년 반 동안 함께 지냈으며, 이 책은 그 실험의 초기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다. 인생의 최종 단계와 그에 따르는 불안, 공포, 희망에 대항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우리는 환자에게 교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나의 바람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가능성이 없는 환자를 기피하지 말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이 인생의 마지막 ..

독후감 2020.12.04

고통이라는 선물 : 폴 브랜드 / 필립 얀시

지은이 : 폴 브랜드, 필립 얀시 읽은 때 : 2002년 * 폴 브랜드 손수술 외과 의사 나병 전문가. 의료 선교사. 인도에서 20년, 미국에서 30년 동안 나환자들과 삶. 선교사인 부모님 또한 인도에서 나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침. 고통을 느끼지 못해 고통을 당하는 나환자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그는 고통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임을 깨달음. * 탄야 고통 없는 삶의 극단적 사례. 위험 경고의 결여. 탄야의 손과 발에 있는 신경들은 압력이나 온도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다. 탄야는 자신의 손과 발이 불에 타거나 손가락을 물어뜯었을 때 일종의 따끔한 느낌을 받을 뿐, 그로 인한 불쾌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고통의 정신적 구조가 결여된 것이다. 나병, 당뇨병, 알콜중독, 다발성 경화증, 신..

독후감 2020.12.03